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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2018.03.27 10:41

[제8호] 새 가족, 에코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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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시민연대의 새 가족 에코허브




일원동의 작은 환경동아리로 시작해서 이제는 서울의 에너지 나눔 전도사가 된 에코허브. 김소라 사무국장을 만나 에코허브의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20180321_인터뷰_에코허브(김소라국장, 김오경대표)(1).jpg

▲ 에코허브의 김소라 사무국장(좌), 김오경 대표(우)



Q1. 2017년 신규단체로 에너지시민연대 회원단체가 되었다. 먼저 단체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에코허브는 2010년 4월 강남구 일원동에서 “초록자전거”라는 작은 동아리 모임으로 시작했다. 여중생 5명과 함께 면생리대 만들기, 지역아동센터 방문 환경수업, 에너지 절약교실, 동네 방치자전거 수리ㆍ기부하기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제의 환경교육 및 공익활동을 펼치며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역 환경운동으로 그 규모가 커져, 2014년 6월 에코허브를 설립했다. 에코허브는 환경보호, 에너지 절약 그리고 자원순환의 활동으로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 복지문화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Q2. 에코허브는 '에너지의 날'을 계기로 에너지시민연대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올해는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햇살 에너지 유치원' 에너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인데 어떤 사업이며 기대효과는 무엇인가.

 

에너지시민연대와 ‘에너지의 날’을 함께 하면서 에너지시민연대가 가진 220여개 시민단체의 네트워킹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알게 됐다. 각 지역의 단체들이 지속가능한 사회, 에너지전환이라는 공통의 큰 목표를 가지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한 목소리를 낼 때, 그 힘이 크게 발휘된다고 생각한다. 그 연대와 협력의 일환으로 작년 겨울, 에너지시민연대 회원단체가 되었다. 


올해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햇살 에너지 유치원’이라는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내 유치원ㆍ어린이집 3개소를 선정해,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는 오감체험의 에너지ㆍ기후변화 교육을 진행하고 유치원 에너지진단으로 원내 에너지가 낭비되는 곳을 찾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전년 대비 에너지 절감 10% 달성이 목표다. 우리의 에너지 교육을 통해서 에너지 효율ㆍ절약실천이 유치원에서 가정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Q3. 에코허브는 서울시 지원 사업 '에너지수호천사단' '에너지공익지원&에너지 사랑나눔'과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 JOB GO! '등 다양한 에너지 시민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에코허브의 에너지 시민운동에서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에코허브는 에너지 효율ㆍ절약문화 확산을 위해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에너지수호천사단, 대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일자리 찾기, 지역에너지자립을 위한 에너지슈퍼마켙 등의 다양한 에너지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장 주안점을 두는 활동은 ‘에너지 사랑나눔’이다. ‘초록자전거’ 시절부터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와 함께 우리 동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LED 조명 교체, 문풍지 부착 등 일원동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는 서초구, 송파구 등 이웃 지역의 에너지빈곤층에도 나눔을 확대할 계획이다.




Q4. 에코허브가 에너지시민연대의 회원단체들과 함께 활동하고 이루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며(혹은 제안),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방향 말씀 부탁드립니다.

 

에너지시민연대의 가장 큰 강점은 시민단체의 네트워킹이라고 생각한다. 에코허브는 이런 강점을 잘 활용해서 회원단체들과 연대와 협업으로 에너지 시민운동을 적극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를 바란다. 


 



입력 : 2018-04-01
작성 : 에너지시민연대 / enet700@e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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