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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에너지의 날, 나누자! 평화의 에너지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전세계를 덮쳤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일부 지역이 48°C 이상을 돌파했고 일본 도쿄에서는 지난 7월말 사상 최고 기온인 섭씨 41°C를 기록했다. 한반도 역시 '역대급' 폭염으로 열대야 일수, 최고기온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극심한 폭염 장기화로 냉방 수요도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전기를 통한 냉방 의존이 지속된다면 지구는 더 더워질 것이다. 이러한 폭염속에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8월 22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14개 지역에서 '제15회 에너지의 날'이 개최됐다.


올해 에너지의 날은 불을 끄고 별을 켜는 시민의 손길이 심각한 북한의 전력상황을 평화의 친환경에너지로 개선하자는 의미로 '나누자! 평화의 에너지'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대학생 서포터즈들의 전력피크시간대 1시간 냉방기기 절전을 위한 'E-RUN(이런) 다이어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희망·나눔·평화·행복에너지 주제의 35개 체험전시부스와 에너지투어, 에너지놀이터 등 에너지를 오감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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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회 에너지의 날 - 서울광장 에너지 체험 프로그램




특히, 제15회 에너지의 날 서울행사는 기획단계부터 에너지 소모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문화축제로 추진됐다. 홍보 리플렛은 실생활 사용 가능한 면 손수건으로 제작·배포했으며, 행사당일 플라스틱 페트병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참가자 대부분이 텀블러·물병 사용 및 대중교통 이용, 홍보 현수막 70% 이상 재활용해 일반적인 행사 쓰레기 배출(7천명)보다 50% 이상 적게 배출됐다. 그리고 기념식 조명은 행사당일 서울광장에서 낮 시간 동안 태양광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으로 진행했다.


제15회 에너지의 날 기념식은 홍일표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등 각계 주요 기관장이 참석했으며, 오후 9시에는 미래세대 어린이 20여명과 함께 평화의 에너지로 별을 밝히는 소등 퍼포먼스로 전국 동시 5분 소등이 진행됐다. 전국 5만여 세대의 가정, 공공기관, 전국 주요 랜드마크, 기업 등이 완전 소등 및 부분 소등에 참여했으며, 전년도에 이어 청와대도 에너지의 날 냉방기기 절전과 전국 동시 5분 소등에 동참했다. 제15회 에너지의 날, 단 하루동안의 국민 절전행동을 통해 표준화력발전소(50만kW)의 1기에 해당하는 총 51만 kWh 전력을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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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회 에너지의 날 기념식 - (좌) 김자혜 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  (우) 소등 세레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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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대사,                          ▲ 전력절감량 발표 -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 

                      박원순 서울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염태영 경기도 수원시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오거돈 부산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15년 전, 에너지의 날은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등의 전 지구적 환경문제와 에너지 문제가 직결되어 있다는 것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재생에너지 확대로 전환하기 위해 시작됐다. 김태호 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는 "2004년부터 시작된 에너지의 날이 이렇게 큰 행사가 될 줄은 기대하지 못했다. 점차 시민참여와 그 규모가 커져서 대단히 고무적이다. 앞으로는 국민들의 뇌리에 깊이 남을 수 있는 방향으로 확대와 집중이 필요하다. 민방위의 날 훈련 수준으로 8월 22일 전 국민이 불을 끄고 별을 켜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입력 : 2018-09-03
작성 : 에너지시민연대 / enet700@e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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