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수원시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산한 전력을 판매, 수익금으로 에너지빈
곤층을 돕는 일명 '나눔햇빛발전소'를 건립한다고 10일 밝혔다.
태양광발전소인 나눔햇빛발전소는 100㎾ 규모로 수원시가 건립비용을 지원하고 수원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
조합이 발전소 건설과 운영·유지보수를 담당한다.
10월께 완공될 발전소는 연간 119㎽/h의 전력을 생산, 20년간 1천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호기 이후 추가로 발전소를 건립,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물론 에너지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오후 시청회의실에서 수원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과 나눔햇빛발전소 건립·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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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2014.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