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전기요금 문제가 전국민의 뜨거운 관심사가 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요금 폭탄'의 원인인 주택용 누진제에 대한 원성이 높고 주택용 요금 단가가 산업용이나 일반용보다 월등히 비싸다는 불만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의 필요성과 효과를 둘러싼 논쟁이 치열하며, 사회적 형평성 확보를 위한 해법도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하고 공평한 요금 개편 방안에 대한 논의와 사회적 합의가 시급하다는 판단으로 9월 19일(수)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전기요금 누진제 축소냐, 확대냐?] 전기요금 누진제와 사회적 형평성 긴급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각계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의견을 내놓고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현장의 모습을 전합니다.
에너지시민연대 남미정 공동대표의 개화사로 긴급토론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이병욱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