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산타와 북극곰이 함께하는

                                 메리 내복 크리스마스

12월 23일(목) 오전 11시 30분, 서울 명동 우리은행 앞

녹색 산타들과 북극곰이 펼치는 Green 크리스마스 플래시몹

더워진 지구에서 힘들어하는 북극곰을 안아주세요! 북극곰 Free Hug

□ 전국 254개 환경·소비자·여성단체들로 구성된 에너지시민연대(www.enet.or.kr)는 12월 23일(목) 오전 11시 30분에 서울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겨울철 전열기구 사용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와 전력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의식 및 실천을 촉구하기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 ‘메리 내복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거리 캠페인에서는 녹색 산타클로스들이 북극곰과 Green 크리스마스를 만들자는 플래시몹을 선보이는 한편, 더워진 지구에서 더 이상 살 수 없게 된 북극곰이 내복을 입고 있거나 내복 입을것을 약속하는 시민들 모두를 안아주는 Free Hug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호소합니다. 내복 차림의 활동가들은 퍼포먼스와 함께 크리스마스 카드와 온도계 볼펜을 나눠주며 내복 입는 좋은 습관과 겨울철 적정 난방온도 20℃ 를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입니다.

에너지시민연대가 제안하는 Green 크리스마스 실천지침

- 복잡하고 시끄러운 외식 대신 올해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직접 만든 음식으로 따뜻하고 소박한 식탁을 만들어 보세요.

- 크리스마스에는 텀블러나 따뜻한 내의를 선물해보세요.

- 친구들 끼리 평소 입지 않는 옷들이나 쓰지 않는 물건들을 나누는 크리스마스 벼룩시장을 열어 보는 건 어떨까요?

- 전기 먹는 크리스마스 전등 대신 로맨틱한 촛불을 켜보아요.

- 버려지는 물건이나 종이들을 이용해서 나만의 특별한 크리스마스카드를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