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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전력난 속 절전의식 높아져, 적정온도 준수율 80%로 역대 최고
그러나 영업 끝난 심야에도 꺼지지 않는 불빛, 빛공해 & 에너지 낭비 여전

소등율 고작 19%, “불 좀 꺼주세요” 호소 뒤 재조사 결과 소등율 43%로 증가
에너지시민연대, 전국 10개 도시 조사결과 최근 3년새 온도준수율 최고 기록
조사대상 1580개 사업장 중 1280개(79.8%) 업소가 적정온도 준수
그러나 영업 끝난 업소 1731개 중 대부분(57%)이 심야에도 불 밝혀
일시적인 단속보다 일상적인 에너지 낭비와 빛공해 방지 제도 마련해야


 
□ 전국 260개 환경·소비자·여성단체로 구성된 에너지 전문 NGO인 에너지시민연대(공동대표 남미정 외 6인)는 지난 8월 1일(수)부터 8월 11일(토)까지 전국 10개 도시(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충남 천안시, 경남 창원시, 경북 포항시, 전북 군산시, 전남 순천시)의 1,73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영업 시간 외 야간조명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중 1,126개(57%) 사업장이 심야 시간대 불필요한 옥외 조명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나마 불을 끈 곳(605곳) 중 절반 가량(276곳)은 활동가들이 1차 방문시 “불 좀 꺼주세요”라는 홍보물(첨부파일 참고)을 부착한 뒤 몇일 뒤 재조사를 통해 절약 실천을 확인한 곳이었다. 1차 조사시 소등율은 19%에 불과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 에너지시민연대 02 733 2022 / 담당 김건희 010 4659 5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