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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쓰는 좋은 습관으로 정전 위험 막아요!

부채 바람 불어 좋은 날!

8월 6일(화) 오전 11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부채 사용과 에어컨 적정 냉방온도 실천으로
여름철 전력난 해소하는 절전바람 일으킨다

부채로 일으키는 에너지절약 부채바람!!
대형 춤으로 일으키는 에너지절약 춤바람!!

참가자 100여명이 SAVE ENERGY 노래에 맞춰 에너지댄스(GX) 선보여

□ 전국 263개 환경·소비자·여성단체들로 구성된 국내 최대 에너지 전문 NGO 연대기구인 에너지시민연대(www.enet.or.kr)는 8월 6일(화) 오전 11시에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벌인다. 심각한 전력수급 위기와 피크시간대 절전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여름철 전력소비가 많은 에어컨 사용을 줄이고 부채를 이용하자는 내용의 퍼포먼스와 홍보활동이 진행된다.


□ 자원 활동가들로 구성된 100여명의 캠페인 참가자들은 경쾌한 음악(곡명 - Save Energy, 작사·곡 비제이)에 맞춰 에너지 국민댄스를 선보이는 한편 시민들에게 부채를 나눠주며 구체적인 절전 실천방안을 알린다. 부채를 쓰면서 에어컨 가동을 줄이고 적정온도(26℃ 이상)를 유지하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냉방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여름철 실내온도를 1℃ 높이면 7%의 에너지가 절약되는데 전 국민이 이를 실천하면 대형 원전 1기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고된 상황에서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휴가철이 끝나고 대부분의 직장인이 업무에 복귀하는 이번 주부터 전력위기가 더욱 심각할 것으로 우려된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전력난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8월 셋째 주에 제10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전국적인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서울광장을 비롯한 전국 16개 지역에서 '제10회 에너지의 날' 기념식이 동시에 개최되며 낮 2시부터 간 에어컨을 끄거나 설정온도 2℃ 올리기, 밤 8시30부터 35분간 전등 끄기 등 에너지절약을 위한 범국민적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서울행사가 열리는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 - 모든 것이 에너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별빛음악회, 에너지 GX, 에너지절약·재생가능에너지 체험·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에너지시민연대 02 733 2022 · 담당 이혜선 02 733 2026 / 017 317 4081 · magnolia03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