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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최초로 IPCC 기후변화시나리오와 GIS 기법을 민감 생태계 평가 연구에 활용

◇ 태백산맥 북부, 경기 북부, 울릉도가 생태계 취약지역으로 예측

◇ 고산 수종인 가문비나무의 경우 사라질 위험이 높음

 

 

 □ 국립환경과학원은 기후변화에 의한 자연생태계의 영향평가 기반연구를 위해 「기후변화 민감생태계 
    평가기법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 이번 연구에서는 기후변화에 민감한 생태계를 평가하고자 GIS 기법 등을 적용한 사례연구를 통해 
    기후변화 취약성을 예측하였는데,


 ○ 생물기후를 분석하여 분류된 21개 권역을 대상으로 2050년 미래 기후 시나리오를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한 동북부 권역과 경기도북부 권역, 울릉도 권역이 취약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예측되었다.


 ○ 이는 미래 기후 시나리오의 강우량 변동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며, 기후변화에 민감성이 높은 
    산악지역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취약성 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고산지대의 수목 및 철새인 백로류를 대상으로 수행한 기후변화에 의한 영향을 분석한 결과,


 ○ 고산수종인 가문비나무는 덕유산과 지리산 지역에서 많은 성목(成木)이 사라지고 있고, 어린나무(치수)의 
    발생이 매우 낮아 온난화가 지속되면 사라질 위험이 높은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 여름철새인 백로류의 월동개체군을 조사한 바(19992007년 자료), 한반도에서 왜가리는 1,000개체 이상
    중대백로 및 쇠백로는 200개체 이상이 월동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고, 특히 겨울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서, 겨울철 기온상승과 같은 기후변화 요인이 백로류의 월동생태에 변화를 
    준 것으로 판단된다.


 □ 연구팀은 기후변화 취약 생태계인 아고산지역의 조류 번식에 대한 기후변화 영향 평가를 위해 한라산 
    지역에도 추가적으로 고도별(600m, 900m, 1300m) 영구조사구를 설치하여 지속적으로 기후변화 영향을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였다

 □ 이번 분석결과는 향후 기후변화에 대응한 자연보전자원 관리정책 및 취약 생태계 보전 대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 참고자료 >

붙임: 1. 판별분석에 의한 취약지역의 구분도

      2. 고산수종인 가문비나무의 분포 모습

      3. 백로류 월동개체군의 연도별 변동추이

 

출처 : 국립환경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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