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온난화 과속주의보…100년간 2.4도 올라 | |||||||||
| 세계평균 3배 | |||||||||
18일 기상청이 국립기상연구소 연구결과를 모아 발간한 자료집인 `기후변화 이해하기Ⅲ-서울의 기후변화`에 따르면 서울 연평균 기온은 1908년부터 2007년까지 100년간 2.4도 올랐다. 이는 비슷한 기간(1912~2008년) 한반도 연평균 기온 상승폭(1.7도)에 비해 1.41배, 전 세계 연평균 기온 상승폭(0.74도)에 비해 3.24배에 이른다. 이 기간에 서울 연평균 최고 기온은 16도에서 17.4도로 1.4도 올랐고, 연평균 최저 기온은 5.9도에서 9.2도로 3.3도 올라 겨울이 따뜻해지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겨울이 지속되는 기간도 137일에서 103일로 34일 짧아져 봄이 찾아오는 시기가 3월 29일에서 3월 12일로 17일 앞당겨졌고 여름철은 32일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에 서울 연평균 강수량은 1156.1㎜에서 1580.7㎜로 424.6㎜(27%) 늘었지만 연간 강수일수는 115일에서 109.2일로 오히려 5.8일 줄어 한 번에 내리는 비의 양이 많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강수량이 늘어났음에도 지난 100년간 서울 연평균 상대습도와 구름양은 7% 감소해 서울 지역 기후가 점차 고온건조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지용 기자] 출처 - 2009.05.18 매일경제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28427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