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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리터 석유모으기 캠페인] 11.11 에너지빼빼로데이 이벤트 □ 전국 277개 환경․소비자․여성단체들로 구성된 에너지시민연대는, 오는 11월 11일을 ‘에너지빼빼로데이’로 정하고, 지난 11월 4일부터 에너지빼빼로데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본 이벤트에서는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를 「10억리터 석유모으기」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하고 있으며, 좋은 아이디어를 응모한 111명을 에너지빼빼로맨으로 선정하여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 현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에너지 절약에 관한 이야기를 응모하고 있으며, 생활 속의 실천에서부터, 에너지 낭비 현장, 에너지 절약을 하며 겪었던 에피소드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올라와,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의 에너지 절약 의식 및 실천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고 있다. 주부인 김○○ 씨는 “아이들에게 플러그 뽑는 습관을 갖도록 했더니, 지금은 집 앞 슈퍼를 가더러도 아이들이 먼저 플러그를 점검합니다”고 올려,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에너지 절약 교육이 실천과 함께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김○○ 씨는 “어차피 굴려야 할 승용차는 급가속과 급출발 70~80km롤 운행하면 어떨까 하고 3개월 동안 운행했는데 1리터당 0.2~0.5km를 더 운행했습니다.”라고 에너지 절약 실천이 실제 효과로 나타났다고 이야기하였다. 또한 직장인 심○○ 씨는 현관 문 앞에 ‘가스불 확인! 보일러 확인! 전기 확인!’ 이라고 써 놓았더니, 출근하기 전에 바쁘더라도 잊지 않고 플러그를 점검하게 되었다고 언급하면서, 간단한 메모로 에너지 절약이 실천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중요하지만 간과되고 있는 에너지 낭비되고 있는 부분도 지적되고 있다. 전○○ 씨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연간 180억장 이상의 비닐봉지를 쓰고 있는데, 이는 무려 20억km를 이동할 수 있는 석유에너지를 비닐봉지로 버리고 있는 것”임을 지적하며, 쇼핑시 장바구니 이용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주○○ 씨는 초등학교 교실에서 학생들 하교 후 교사들이 업무를 볼 때 필요 없는 전등과 전열기가 낭비됨을 지적하며 “학교 교실에 교사용 전등과 전열기를 따로 마련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학원을 운영하는 김○○ 씨는 “아이들이 집에서 얇게 입고 있다 겉옷만 걸치고 와서는, 늘상 춥다고 투덜댑니다. 각 가정에서 내복처럼 옷을 든든이 입는 교육을 부모님 먼저 솔선수범한다면 학원에서 적정온도를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이 외에도 유별난 에너지절약 실천으로부터 주변으로부터 핀잔을 듣는 시민들의 에피소드도 올라오고 있다. 정○○ 씨는 “구두를 신고 외출을 하더라도 ‘러닝화’를 챙겨가서, 집에 오는 길에는 러닝화로 갈아 신고 1-2시간 거리는 걸어서 귀가”하여 친구들이 고생을 사서한다고 핀잔을 받았지만, 이 정도의 걷기는 실천할 만하다고 언급하여, 에너지 절약에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또 다른 정○○ 씨는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니 주변으로부터 ‘쪼잔해졌다, 쫀쫀해졌다’는 말을 듣는다며, 자신의 생활방식이 확실히 변했음을 실감한다고 올려주었다. 또한 “추운 겨울, 비싼 기름을 때며 집에 있지 못하게 동사무소에 찜질방 만들어서 주민들이 저렴하게 이용하기”나,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는 밤에 일찍 자야 한다”는 기발하면서도 엉뚱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기도 한다.
박○○ 씨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많은 분들이 사랑하게 해 주세요. 난방비 절감을 위해 집 안 온도를 18도로 유지하고 모두들 안아주는 것은 어떨까요.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친구, 아이들 모두 모여 안아 준다면 마음까지 따스해질 것 같습니다.”라고 올려주어 에너지 절약이 딱딱한 구호에서 따뜻한 생활 속의 문화가 되는 사회를 그렸다. 그리고 김○○ 씨는 에너지 절약을 꼭 비용과 연결시키는 현실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비용보다도 “마음 속에서 자리 잡은 마음의 절약이 중요합니다”라고 진심어린 제안을 하였다.
□ 기존의 11월 11일, 빼빼로데이가 주변의 친한 사람들과 과자를 함께 나누는 날이었다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과 실천을 공유하는 오는 11월 11일, 에너지빼빼로데이는 에너지 절약이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즐거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 에너지빼빼로데이 이벤트는 대한민국 전 국민과 사회 각 부문의 에너지 절약을 촉구하는 「10억리터 석유모으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38,000여명의 시민들이 캠페인 참여 서약을 하여, 매일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홈페이지에 실천내용을 올려 석유를 적립하고 있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에너지 절약이 즐거운 문화가 될 수 있음을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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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 pr_20081109.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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